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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G STORY
핸드메이드 도자기쇼핑몰 '콘나인'은 가마 속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덩이의 흙은 작가의 손에서 아름다운 모양을 갖게 되지만 이글거리는 불의 힘이 닿아야 단단함을 갖추게 되죠.
잘 빚고 잘 말린 그릇들이 가마 속에 고이고이 앉혀지고 그때부터 그릇은 사람의 손을 떠나 가마 속이라는 다른 세계에 맡겨집니다.
도자기의 단단함과 반짝거림이 생겨나는 바로 그 마법의 순간.
그 순간의 온도를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 작가들은 가마 속에 콘 모양의 도구를 넣어둔답니다.
백자가 완성되는 1300도의 온도에서 9번 콘은 구부러지고 가마속의 그릇들은 완성으로 다가가게 되는 거죠.
도자기쇼핑몰 콘나인은 가마속의 도자기가 완성도의 정점에 닿는 바로 그 순간을 담은 네이밍입니다.
가마속 뜨거운 스토리를 담은 도자기쇼핑몰
콘나인 -
HE STORY
도예가 홍성일은 한국의 남쪽마을, 보성의 차밭 근처에 작업실을 두고 도자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차 문화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변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홍성일 작가는 한국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현시대에 맞는 실용적인 차도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한국 고유의 미와 현대의 트렌드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독특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으로 계속 발전해 갈 것입니다.